한국산학경영연구소 [삼국지기행]

EBS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삼국지, 그 이야기 속 흔적을 찾아 떠난 여행!

1800년 전 천하 통일의 야망을 품은 위·촉·오 삼국 영웅호걸들의 이야기를 담은 삼국지! 유비, 관우, 장비가 만나 한 해, 한 달, 한 날에 같이 죽자는 도원결의를 통해 맺어진 이들의 의리는 삼국지가 오랜 세월 동안 동양 최고의 고전으로 사랑받아온 이유다. 유비가 촉, 지금의 사천땅을 차지하며 천하제패를 꿈꾸기까지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살았던 영웅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1. 삼국정립

천하가 위·촉·오로 나뉘는 삼국시대의 시작!

젊은 시절 중원을 떠돌던 유비는 적벽대전을 계기로 형주를 차지하며 비로소 근거지를 마련하고, 이후 천하삼분의 계책을 달성하며 입주를 포함한 촉을 점령하면서 북쪽 조조의 위, 동쪽 손권의 오, 서쪽 유비의 촉으로 나뉘는 삼국시대에 접어들게 되었다. 삼국지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장소를 둘러보며 유비, 관우, 장비의 도원결의에서부터 삼국정립 그리고 이릉대전의 계기가 된 관우의 죽음까지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2. 이릉대전

유비의 원한이 담긴 전쟁!

촉한의 세력을 넓히던 절정의 순간, 홀로 형주성을 지켜오던 관우가 오나라 손권에게 목숨을 잃고 장비도 비명횡사하자 촉한 건립을 마친 유비는 군력을 총동원해 오나라 정벌을 선포했다. 하지만 이릉대전에서 크게 패하며 복수는 실패로 돌아갔고, 이후 화병을 얻은 유비는 제갈량에게 후사를 부탁하고 백제성에서 생을 마감했다. 삼국지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장소를 둘러보며 장비의 죽음에서부터 이릉대전 그리고 제갈량의 북벌 준비까지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3. 북벌

출사표를 던진 제갈량, 멀고도 고독한 투쟁의 길!

유비와 군신의 의리를 지켜온 제갈량은 천하 통일의 대업을 이뤄달라는 유비와의 약속을 위해 북벌에 나섰지만 7년 동안 위나라의 땅을 뺏고 뺏기는 과정을 반복하며 54세에 병사하였고, 그의 뒤를 이어 강유가 북벌을 이어갔다. 제갈량이 못 이룬 통일을 위해 13년 동안 9번의 북벌을 실행했지만, 모두 실패하고 결국 촉한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삼국지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장소를 둘러보며 제갈량의 북벌에서부터 촉한의 멸망까지의 이야기를 만나본다.